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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2030 미래 전망 리포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6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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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AI·클라우드 접목한 디지털 제조 기술 소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지난 3월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생산 최적화부터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사의 기술을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산/제어 설비부터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까지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제조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와 AI에 대한 관심 증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콧 울드리지 아태지역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연례 스마트 제조 리포트 내용을 인용해 “에너지 비용, 물가, 인건비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와 최적화가 제조산업이 꼽은 주요 과제였다. 또한, 많은 기업이 기술 투자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데, 기술 투자 분야 중에서는 클라우드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가 몇 년간 각광을 받고 있다. 제조 플랫폼을 쉽고 일관된 방식으로 배포하는 데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물가 상승과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 및 인과추론 AI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미 투자 성숙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85%가 AI 도입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제조산업에서 AI를 활용하는 목적으로는 품질 개선, 사이버 보안, 로보틱스, 경로 최적화, AMR(자율 이동 로봇) 등이 꼽히면서, AI는 산업 자동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공장의 VR 시뮬레이션을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에뮬레이트3D 플랫폼   스마트한 디지털 제조의 지향점은 자율 운영 공장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이사는 “전 세게 디지털 전환 시장은 작년 9372억 달러 규모이고, 오는 2032년에는 7조 3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조 시스템과 공장이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시장 비중은 낮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최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운영의 디지털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점이 꼽힌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조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꼽은 것은 ‘스마트 제조’이다. 스마트 제조는 생산 최적화, 직원 역량 강화, 탄력성 구축, ,지속가능성 추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의 비즈니스 결과를 목표로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래의 자동화 공장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동화 역량의 개선과 적응형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자율 운영 공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울드리지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서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의 주요한 트렌드인 자율 운영 분야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의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추가할 수 있는 비선형성과 알고리즘 기반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칩으로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율 운영 공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디지털 제조를 위한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 제조를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제공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제조를 위한 자사의 핵심 역량으로 신규 공장 설계, 자동화 및 제어, 생산 물류, 에지 컴퓨팅 및 클라우드 등 폭넓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공장 및 생산 라인의 설계를 위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테스트와 최적화를 할 수 있는 에뮬레이트3D(Emulate3D)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동화/제어 영역에서는 챗GPT(ChatGPT)로 빠르게 제어 코드를 생성하고, 개별 제어기에 AI를 내장해 빠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생산 물류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해 AGV(무인 운반 차량)의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생성하거나 이동형 로봇, 독립 카트 등의 기술을 적용해 창고 . 생산 시설 . 창고의 사이클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지/클라우드를 위해서는 드라이버/PLC/에지에 AI를 탑재해 다수의 현장을 한 곳에서 관리하거나 ERP와 연결하는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MES(제조 실행 시스템),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시각화 등을 위한 제조 산업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사이버 보안도 클라우드와 AI의 도입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사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직접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원격 모니터링을 연중 무휴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하 대표이사는 국내 스마트 공장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엇보다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공장의 설계와 운영, 사이버 보안, 유지보수를 위한 폭넓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인력, 경험, 사례를 갖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드리지 사장은 “한국은 디지털 기술 도입의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AI, 클라우드, 에지 등의 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면서 회복탄력성을 갖춘 제조 환경을 확산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LH, 건설산업 혁신 및 OSC시장 확대를 위한 '2030 LH OSC주택 로드맵'수립
LH는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건설산업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OSC(Off-Site Construction) :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하여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 * 스마트 턴키 :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모듈러, BIM 등)을 반영해 일괄입찰하는 방식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건설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최초로 스마트 턴키 방식 적용 LH는 세종시 합강동 소재 세종 5-1생활권 L5블록에 국내 최초 공동주택 스마트 턴키 방식 사업을 적용해 총 450세대의 모듈러주택을 통합공공임대로 건설한다. 공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로봇배송, 제로에너지,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 세종 L5블록: 통합공공임대 1,327호(지상 12층), 모듈러주택 450호 적용되어 모듈러주택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 표준화 및 핵심기술 도입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조사, 설계사, 건설사 등이 협업해 모듈러주택 특화 전용 평면을 적용한다. 아울러 층간소음 차단 성능 실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바닥충격음 성능을 확보하고, 모듈러주택의 강점을 살려 장수명주택 인증도 추진한다. 3월 말 공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4월), 설계도서 접수(8월), 설계평가(9월)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여, 오는 ’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2030 LH OSC 로드맵 제시 LH는 국정과제인 모듈러주택 활성화와 OSC산업 선도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내 국내 최초 모듈러주택 스마트 턴키방식(세종 5-1생활권 L5BL)과 국내 최고층(의왕초평 A4BL) 모듈러주택 건설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과거 OSC 방식은 프로젝트 위주의 단발성 시범사업으로 시행돼 경제성이 떨어지고 공사기간 단축 효과가 다소 미흡했다. LH는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공사기간 50% 단축,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 확보 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점진적으로 모듈러·PC 주택 발주를 확대(’23~25년 1천호/年→’26~29년 3천호/年)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OSC 주택시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제품화를 위한 LH 자체기술을 개발하고, 민간 신기술도 검증할 수 있는 Test-Bed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건설 생산체계를 현장중심에서 공장생산으로 전환하는 건설산업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설계․감리 특례, 지급자재 적용 예외 등 OSC 맞춤형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30 LH OSC 로드맵」  단계별 추진방향  ㅇ (고층화) OSC 산업화를 위해 모듈러 18층, PC 15층 고층화 기술 구현 (‘24~25년)  ㅇ (표준화) OSC 요소기술을 반영한 표준 설계·평면 적용을 통해 모듈·부품의 대량·자동화 생산체계 등 경제성 확보 기반 마련 (‘26~27년)  ㅇ (핵심기술 선도) 경량화, 제품화, 건식화 등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선도  - 층간소음 및 장수명주택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주택 대비 우수한 성능확보 (‘28년)  ㅇ (OSC 정착) 고품질 스마트주택을 연 5천호 수준으로 공급하여 시장확장 (‘30년~)
작성일 : 2024-04-24
한국후지필름BI, 워크플로 혁신 위한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 출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Integrated Working Process)’를 출시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최근 기업 규모와 분야를 막론하고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각 기업별로 산재된 업무 시스템으로 인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IWpro는 클라우드 기반 공동 작업 플랫폼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업무 시스템을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캡처 및 전송 ▲워크스페이스 ▲문서 및 데이터 관리 ▲인쇄 및 장비 관리 등 네 가지 기능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업을 촉진하고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IWpro는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여러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파일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편집할 수 있으며 ‘코멘트 기능’을 통해 문서 내에서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프로세스를 등록 및 관리하는 ‘작업 도구 모음 기능’을 사용해 업무 방식과 환경에 따라 맞춤형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문서 관리 체계도 장점으로 내세운다. 종이,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류해 협업 플랫폼인 워크스페이스로 연동 가능하다. 워크스페이스에서 작업한 업무 문서는 원하는 방법으로 추출, 배포할 수 있어 수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보안 프린트 환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단일화된 워크스페이스 환경에서 복합기 출력량 집계 관리, 출력 사용자 로그 관리, 통계 리포트 생성, 사용자별 과금 관리 등을 통한 안전한 출력 작업 환경과 비용 절감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 수 혹은 장비 대수에 따른 유연한 구독형 요금 체계로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후지필름BI의 하토가이 준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하는 장소나 방식에 제약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후지필름BI의 IWpro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기업들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협업 매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다. 앞으로도 한국후지필름BI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행복경험(CHX)’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30
델 테크놀로지스, 친환경 PC 설계 공법을 구체화한 3세대 ‘컨셉 루나’ 공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친환경 PC 설계 공법을 더욱 구체화한 3세대 ‘컨셉 루나(Concept Luna)’를 공개했다. 델은 이번 발표를 통해 친환경 PC 설계 공법 중 일부가 올해 출시 예정인 제품에 실제 적용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델은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소재로 생산하겠다는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지난 2019년 수립한 이후,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왔다. 친환경 노력의 일환으로 델은 2021년 말 PC 부품에 대한 즉각적인 교체 및 재사용을 지원하는 친환경 PC 설계 공법인 1세대 컨셉 루나를 처음 선보였다. 이듬해 발표한 2세대 컨셉 루나는 접착제와 케이블을 전면 배제하고 나사 갯수를 최소화한 모듈러 설계 방식과 부품 상태를 진단해 재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분류하는 지능형 원격측정(telemetry) 기술을 제안한 바 있다. 올해 델은 이 같은 개발 방향에서 한 단계 진일보해 3세대 컨셉 루나를 선보이면서 ▲모듈식 설계 ▲탄소 배출량 감축 ▲지능형 원격 측정 ▲수리·리퍼비시·재활용의 4개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친환경 PC 설계안을 제시한 것이다.     일반적인 PC는 나사와 접착제, 일체형 부품으로 구성되어 분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한 부품이라도 고장나면 전체 교체나 폐기가 불가피하다. 델은 이에 착안해 접착제와 케이블을 전면 배제하고 나사 개수를 최소화하는 모듈식 설계를 선보였다. 나사를 줄이고 모듈러(조립식) 부품을 사용하면 제품 분해와 수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제품과 부품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델은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나사의 수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한편,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일부 PC에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델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부품과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품을 설계해 새로운 원자재가 채굴되는 것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해 올해 출시될 예정인 노트북 신제품 배터리에 재활용한 코발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 업계 고객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내구성 및 성능 표준을 충족하는 소재 공급망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세대 컨셉 루나의 ‘지능형 원격 측정 기술(telemetry)’은 한 시스템에 장착된 부품의 수명이 각기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재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델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예측 분석, AI, 머신러닝과 같은 최신 디지털 도구 및 디지털 엔트리 포인트를 기반으로 각 부품의 상태를 개별적으로 진단, 궁극적으로 부품의 수명을 늘리는 방향을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델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사용연한이 다한 IT 기기를 회수해 재활용하거나 재사용을 돕는 ‘자산 회수 및 재활용 서비스(Asset Recovery & Recycling Services)’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미래 세대의 제품은 수리 용이성, 성능 및 보안, 내구성, 신뢰성, 수명 요구사항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델은 컨셉 루나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제품 전반의 설계 공법에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컨셉 루나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으로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실제적인 ESG 목표를 실현하고 순환경제를 가속화하는 촉매제로서 기업과 사람, 나아가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02
압력용기 해석, PV Elite
압력용기 해석, PV Elite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HexagonPPM, http://hexagonppm.com ■ 자료 제공 : 이노액티브, 02-6249-4307, www.innoepc.com Equipment를 설계할 때 매우 극단적인 조건에서 기기의 안정성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 PV Elite는 Vessel 및 Heat Exchanger의 설계, 해석 및 평가를 위해 정확하고 빠르게 강도계산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1. 주요 특징  압력용기의 설계 및 제작은 미국기계학회 규정인 ASME Cod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Code)에 준하여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압력용기가 아닌 압축기(Compressor)에 대해서는 이와 유사한 미국석유협회 규정인 API Code(American Petroleum Institute Code)에 명시된 규정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압력용기의 강도계산과 설계에 있어서 해당 규정(Code)을 직접 찾아가며 적용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 될 것이다. 이러한 Code의 적용에 있어 HexagonPPM의 PV Elite는 ASME Section VIII Divisions 1 & 2뿐만 아니라 PD 5500과 EN 13445 Code를 적용할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 층을 가지고 있는 강도계산 솔루션이다. 2. 주요 기능 (1) 압력(내압/외압)이 작용하는 동체 및 경판 강도 설계 ■ Vessel의 설계 및 해석  ■ Heat Exchanger의 설계 및 해석  ■ 사각 탱크 및 비 원통형 탱크의 해석 (2) Nozzle Analysis 및 Nozzle Load 계산 ■ WRC 107 / 537 / 297 ■ PD 5500 Annex G (3) Jacket type, Saddle, Leg, Skirt 설계 (4) 수직 Vessel의 수평운송 해석 (5) 다양한 국제 Code 지원 ■ 강도계산 Codes • ASME Section VIII Divisions 1 & 2 • PD 5500 • EN 13445 ■ Wind & Seismic Codes • ASCE / IBC / UBC / KHK / Mexico / Brazil NBR 6123 / China GB 50009 / KBC ■ Material Databases, Unit • 광범위한 배관 재질을 지원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재질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물성치를 입력하여 새로운 재질을 쉽게 생성, 관리할 수 있다. (6) 최신의 그래픽 기술로 쉽고 빠른 모델 생성 다양한 디자인 도구를 통하여 하나의 기기를 여러 번 나누어 설계하는 번거로움을 덜면서 쉽고 빠른 모델링이 가능하며,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7) 데이터 오류검사와 사용자 정의 리포트 생성 Code 룰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목차 및 리포트 내에 적색 글자로 선명히 표시해 주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utput을 워드, PDF로 지원하여 편집이 용이하다.  3. 도입 효과 (1) 대형사고 예방 고온/고압의 상황에서 운용되는 압력용기는 엄격한 규정(Code)을 따라야만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PV Elite는 이러한 규정에 맞추어 각각의 용기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인 수계산에 비해 정확한 설계가 가능하게 한다. (2) 신뢰성 상승 압력용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규정(Code)에 따라 작업자의 경험이 아닌 조건 변수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을 결과를 결정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더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3) 경제성 확보 실제 실험의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하게 되므로 PV Elite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설계, 해석이 가능해진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3-12-31
로크웰 오토메이션-한화파워시스템,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한화파워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 및 설비의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소혼소 발전이란 가스 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태워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산업용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 및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장비 회사이다. 최근에는 수소혼소 터빈 등 친환경 고효율 발전 시스템의 개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화파워시스템에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위한 안정적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공급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 사업 확장 및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조언 및 지식을 적재적소에 긴밀히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미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수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의 정도철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세계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소혼소 발전이 가능해졌다”면서, “수소혼소 발전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수소혼소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여 탈탄소 발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는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감축이 기업의 중요한 실천과제가 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문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안정적인 PLC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북미시장 진출 계획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4
메싱 자동화를 통한 CFD 엔지니어의 작업시간 단축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1)   전산 유체 역학(CFD)의 메시 생성은 사용자의 전문 지식과 독창성에 의해 메시 유형, 토폴로지 및 셀 품질이 선택되며, 이것은 솔루션의 수렴 및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메시 생성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제어 방법이 필요하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메싱을 자동화할 수 있는 범위 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자동의 정의는 ‘사람이 조작할 필요 없이 작동하는 컨트롤을 갖는 것’이다. 이는 NASA의 CFD 비전 2030 연구와 일치하며, 저자는 “궁극적으로 메시 생성 프로세스는 CFD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동’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정의를 기술에 적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고 실현 가능하지도 않다. 어떤 경우에 자동화 방법은 메시 생성이 90% 진행된 시점에서 불가피한 장벽에 도달한다. 마지막 10%는 완료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며칠 또는 몇 주를 소비한다.   그림 1   피델리티 포인트와이즈(Fidelity Pointwise)는 자동화가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될 때 백업 역할을 하는 수동 제어 기술을 자동화와 결합하여 안정적인 메시 자동 생성기를 만들었다. 이번 호에서는 CAD 모델 가져오기를 시작으로 피델리티 포인트와이즈에서 자동화가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살펴보겠다.   자동화된 솔리드 모델 어셈블리 CAD의 가져오기와 기하학적 정리는 메시 생성의 골칫거리이다. 가져오기 및 기하학적 정리 과정에서 주요 문제는 인접한 표면들 사이의 간격과 겹침이다. 이러한 간격과 겹침으로 인해 메셔는 각 표면을 분리된, 떨어져 있는 조각으로 인식하게 되며 전체 기하학의 일부로 보지 못한다.(그림 2) 만약 부주의하게 구성된 CAD를 메싱한다면 구성 메시들이 표면 경계를 통해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림 2. 이 발사체는 IGES 파일에서 가져왔다. 색상은 서로 관계가 없는 개별 표면을 나타낸다.(위) 전체 발사체 지오메트리는 단일 위상 솔리드 모델로 가져오는 동안 자동으로 조립되었다.(아래)   피델리티 포인트와이즈는 CAD 파일을 가져올 때 자동으로 CAD 파일의 표면을 하나의 토폴로지 솔리드(그림 2)로 조립한다. 이 결과로 생성된 솔리드 모델은 간격도 없고 겹침도 없다. 솔리드 모델을 메싱하는 중요한 점은 모델을 메싱할 때 모든 구성 메시(각각 하나의 CAD 표면에 대응하는 메시)가 원활하게 연결되고 기하학적 의도를 준수하며 표면 메시들이 즉시 부피 메싱에 적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반면, 솔리드 모델 조립이 가져오기 과정에서 완전하게 작동하지 않을 때 포인트와이즈는 사용자가 허용 오차와 조립할 표면을 제어하면서 수동으로 조립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델 테크놀로지스,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 제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지난해까지의 ESG 목표 달성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 및 실행 방안을 담은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델은 기후 변화, 순환 경제 가속화부터 포용적인 업무 환경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의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인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소재로 생산하겠다는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이 약속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발표한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에서는 현재까지의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새롭게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SG 활동 성과: 제품 및 패키징에 약 1억 6천만 kg의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에너지 효율성 개선, 친환경 데이터 센터 솔루션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이전 기술을 재사용하는 새로운 방법 고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측면에선 제품 및 패키징에 약 1억 6천만 kg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업무용 노트북에 지속가능한 소재를 확대 적용했는데, 델의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노트북인 ‘래티튜드 9440(Latitude 9440)’의 경우, 알루미늄 섀시의 75%에 저공해(low-emissions) 소재를 사용하고, 배터리 하우징의 90%는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AC 어댑터 케이블 소재의 50%에 재활용 구리를 적용했다. 아울러 2040년까지 재생 가능한 전력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하에 델의 전체 글로벌 시설에서 59%의 재생 가능한 전력 사용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델은 규모가 작거나 다양성을 가진 기업에 3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함으로써 공급망 전반에서 다양한 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보여주었다. 기업 권익 단체인 ‘빌리언 달러 라운드테이블(Billion Dollar Roundtable, 이하 BDR)’은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매년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델은 13년 연속 BDR의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델은 직장 내 포용성과 다양성 확산에 초점을 맞춘 직원 역량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브스(Forbes)의 ‘2022 세계 최고의 직장(2022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10위에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전세계 임직원의 50% 및 팀장급 이상의 40%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올해 1월 말 기준, 팀 구성원의 34.8%, 팀장급 이상의 리더 29.2%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하여 여성 인재의 비율을 높였다.   2030년 이후 ESG 목표: 25개에 달하던 ESG 목표를 9개의 목표로 압축 델 테크놀로지스는 2019년,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 성과 측정 방법 내지는 외부 상황으로 인해 실행 방향을 조정해왔다. 올해 델은 기존 25개에 달하던 ESG 목표에 대한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지속가능성 증진(Advancing Sustainability), ▲신뢰 강화(Upholding Trust), ▲포용성의 확산(Cultivating Inclusion), ▲삶의 혁신(Transforming Lives), 이상 4가지 분야 하의 9개 목표로 대폭 압축했다. 지속가능성 증진(Advancing Sustainability) 부문에선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따라 스콥(scopes)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검증을 거친 이 목표는 2030년까지 스콥(scopes) 1, 2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제시했다. 델의 새로운 스콥 3(scope 3) 목표는 델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객이 제품을 구축하는 모든 곳에서 제품 사용과 관련된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델이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45%, 판매된 제품 사용과 관련된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2030년까지 델의 모든 시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75%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공급하고, 2040년까지는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순환 경제 부문에선 2030년까지 고객이 구매하는 제품의 1 메트릭 톤(M/T) 당 1 메트릭 톤(M/T)의 제품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2030년까지 포장재의 100%를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재료로 만들거나 재사용 포장재를 활용하고, 제품 부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재생 또는 탄소 배출을 줄인 소재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신뢰 강화(Upholding Trust) 부문에선 2030년까지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미국 정부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전세계 공공 및 민간 조직에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5년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델의 제품 및 오퍼링의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목록)을 100% 제출해 서드-파티 및 오픈소스 구성요소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2030년까지 인증(authentication)을 사용하는 모든 신규 제품 및 오퍼링에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인증 메커니즘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매년 고객들이 개인 데이터에 대한 선택권과 통제권을 보다 쉽고 빠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용성의 확산(Cultivating Inclusion) 부문의 경우, 델은 2030년까지 전세계 임직원의 50% 및 팀장급 이상의 40%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삶의 혁신(Transforming Lives) 부문에선 ‘디지털 포용성’을 높이는 활동을 강화해 2030년까지 전세계 10억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표방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1998년 첫 환경 프로그레스 보고서(Environmental Progress Report)를 발표한 이후, 델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향후에도 델은 이에 대해 빠르게 실천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협업과 활동을 전개해 기업, 사람,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미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7-23
[포커스] 탄소중립 EXPO, 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비전을 폭넓게 소개
‘2023 탄소중립 EXPO’가 지난 5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로 통합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시·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비즈니스·도시·리더스서밋, 정책지원 세미나,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 발표회, 신기술·제품소개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 이성숙 기자   ▲ ‘2023 탄소중립 EXPO’ 개막식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후박람회는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산업의 지능화,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탄소중립 관련 혁신제품 및 적정기술(그린 디지털 등)을 선보이고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했다. 또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었다. 국내외 기후산업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탄소중립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과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한 EXPO 홍보관으로 구성되었다. 롯데그룹, 포스코, SK그룹 등 탄소중립 리딩기업 전시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의 우수기술 기반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삼성, 현대자동차, 카카오 등 탄소중립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주요 기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의 주요 기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주요 사례, 성과를 전시했다.   ▲ 포스코 부스   ▲ 롯데그룹 부스   ▲ SK그룹 부스   특히 기후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주요 이슈를 산업별로 소개하기 위해, 탄소중립 특별관(정부, 정책 등),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관(공공연, 공기업), 탄소중립 기술우수사례관(기업 등)을 운영하였다. 이 중 탄소중립 특별관에서는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생산연구원이 티와이엠, 태형물산, 프론텍 등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대표 모델 사업장 구축을 지원하는 업체들과 함께 참가해 관련 정책 및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사업의 실증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모터헤드, 에너지엑스, 21세기, 그리너스, 아이핌, 카본사우루스, 켐프, 씽크포비엘, 유메디헬스케어 등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원사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의 지능화,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전환 솔루션’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SK그룹, 카본사우루스, 아이핌, 그리너스, SDX 재단법인, 엔츠, 삼월삼십삼일 등이 자발적탄소시장(VCM) 및 탄소금융플랫폼을 소개했으며, 경기도 통합관에는 스마트제조 혁신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스마트 제조가 실현하는 산업 현장의 탄소중립 기술을 소개했다.   ▲ 탄소중립 특별관   ▲ 경기도 통합관   기후박람회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신 제품 및 기술 소개와 함께 세계적 석학, 국내외 대표기업, 기후위기 관심 도시·국가·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한국과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기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 중 ‘비즈니스서밋(비즈니스리더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기업의 녹색 비즈니스 성장전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무를 논의하기 위해 ‘저탄소 에너지 세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세션’으로 나눠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케이스케 사다모리 에너지시장.안보국장, 블룸버그의 알리 이자디 뉴 에너지 파이낸스(NEF) 아태지역 총괄, 서울대학교 김희집 교수, 뉴욕타임즈의 스티븐 던바존슨 국제부문 사장, 구글 글로벌 파트너십의 욜린 앙 아태지역 부사장,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의 서르비 싱가비 에너지전환 매니저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 2030 탄소중립 세미나   또한 벡스코 1전시장에서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30 탄소중립 세미나’가 4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첫째 날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1)’ 세션에서는 산업연구원 이재운 소재산업환경실장의 ‘글로벌 녹색성장 확대와 한국 제조업의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둘째 날 오전에는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2)’세션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에너지정책학과 부교수의 ‘탄소중립시대, 기후변화 이슈의 국제 규범화와 시사점’ 등 3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26일 오후에는 ‘탄소중립 대전환, 한국의 경험과 향후 과제’ 세션이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는 ‘자발적 탄소시장과 탄소금융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SK, 카본사우루스, 아이핌, 그리너스, SDX재단법인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SK, 에너지엑스, 켐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 등이 발표를 이어갔다. 탄소중립 세미나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오코텍코리아유한회사 등 10여 개 사의 탄소중립 신제품·신기술 발표와 아주대학교,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등의 탄소중립 및 ESG 전략 발표가 진행되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